라니아 멤버 티애(왼쪽)와 시아. 출처 | 티애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라니아의 전 멤버 이조가 마약 사건에 연류돼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27일 홍콩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한국 걸그룹 라니아 출신 이조가 대마초 혐의로 구속됐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의 떠오르는 신예 여배우 락시와 이조가 방조명 마약파티 장소에 함께 있었다"며 "두 사람은 방조명과 가진동 체포 이후 인근 발마사지 가게에서 체포됐다"고 덧붙였다. 

이조의 마약 사건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라니아의 멤버 시아와 티애의 선행이 눈길을 끈다. 

티애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아와 함께 검은색 의상을 입고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영상을 게재했다.

네티즌은 "라니아 전 멤버 이조 정말 실망이네" "라니아도 어안이 벙벙할 듯" "이조가 왜 그랬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조명과 가진동은 14일 베이징에 위치한 성룡의 별장에서 마약파티를 벌이다 현지 공안에게 체포됐으며, 두 사람은 대마 혐의로 수감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