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미국 팝가수 할시가 임신 사실을 알렸다.


27일 할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프라이즈(surpris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할시의 D라인이 고스란히 돋보인 것으로 그는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띈 건 할시가 사진 속 자신의 배 위치에 누군가의 아이디를 태그한 것이었는데, 이 사람은 할시의 연인 시나리오 작가 알레브 아이딘으로 알려졌다. 아이 아버지인 그는 이 게시글에 "당신을 정말 많이 사랑해"라는 글을 남겼으며 할시 또한 "나도 사랑한다"라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미국 연예 매체 '피플'도 할시가 곧 엄마가 된다고 보도하며, 할시와 알레브는 함께 여행을 하고 커플 타투를 하는 등 수개월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했다.


한편 할시는 2015년 발표한 첫 앨범 '배드랜즈'(Badlands)'로 '빌보드 200' 2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또한 그룹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슈가와 협업한 곡 '슈가의 인터루드'(SUGA's Interlude)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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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할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