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한국을 넘어 이제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K팝 아이돌 그룹. 모든 팀마다 책임감이 돋보이는 리더가 존재하고 막내라인들 역시 인기의 중요한 축을 맡고 있다. 아이돌 그룹의 경우 멤버들이 가진 매력과 강점을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팀으로서의 시너지를 내기 위한 리더들의 역할과 중요성이 크다. 리더들은 팀과 소속사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나이가 가장 많은 멤버가 맡는다. 물론 나이와 상관 없이 멤버 그리고 소속사가 가장 믿고 의지할 만한 인물이 리더를 맡는 경우도 있다. 반면, 팀의 활력과 에너지를 담당하고 있는 막내라인은 팀 내 멤버들의 케미는 물론 팬들에게도 귀여움과 생기발랄함 등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스포츠서울은 뉴이스트, 오마이걸, 몬스타엑스, 세븐틴, 트와이스,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아이즈원,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비롯해 지난해 데뷔한 트레저, 에스파, 엔하이픈 까지 K팝과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이돌팀에게 직접 서면을 통해 리더와 막내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나와 팀에 대한 책임감을 더 갖게 돼서 좋아요.”

“팀을 잘 이끌고, 잘 해내고 싶다는 부담감을 느껴요.”

“집에서는 저도 막내여서 항상 동생 입장에 있는 게 익숙하다 보니 맏언니라는 게 아직 좀 어려울 때가 있어요!”

막내”

닝아~ 지금처럼 우리 사이좋게 잘 지내자! 우리 닝이는 싫어하겠지만 넌 참 귀여워. 아무리 너가 부정해도 그건 변함없는 팩트야. 귀여운 닝이 올해에도 계속 귀엽고 착한 막내 해주세요~ 사랑해!”

“언니들이 항상 저를 챙겨주는 게 너무 좋아요. 막내라서 봐주는 게 많은 것 같아요.”

“가끔 커피 사러 가거나 할 때 있으면 제가 가려고 해요.”

카리나 언니가 맏언니니까 동생들 잘 챙겨주고, 힘들 때 응원해 주는 게 너무 좋아요. 모르는 한국어도 있으면 알려 주고 팀에서 엄마 같은 존재여서 너무 고맙고, 너무 잘하고 있어요~

“막내 할래요. 언니들이 예뻐해 줘서 너무 좋아요.”

“카리나 언니~ 항상 잘해주고 예뻐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막내 닝닝이 잘 부탁할게요!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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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