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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브레이브걸스(민영, 유정, 은지, 유나)가 ‘롤린’ 역주행을 타고 ‘전참시’ 출연한다.
17일 스포츠서울 취재 결과, 브레이브걸스는 MBC ‘전지적참견시점’(이하 전참시) 출연을 최근 확정하고 녹화를 준비 중이다. 브레이브걸스의 뜨거운 러브콜에 ‘전참시’ 제작진이 응답한 것.
앞서 브레이브걸스는 각종 라디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전참시’를 꼽아왔다. ‘롤린’ 열풍을 타고 방송가 섭외 1순위로 급부상한 브레이브걸스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SBS ‘런닝맨’ 등 각종 인기예능에 이어 멤버들이 염원하던 ‘전참시’에도 출연을 확정지으며 대세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브레이브걸스는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대표로 있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으로 데뷔했으나 긴 무명시간을 보냈다. 빛을 보지 못하던 이들은 지난 2017년 3월 발매한 ‘롤린’이 최근 다시 유튜브 영상이 화제되면서 동시에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이 24시간 누적 집계로 순위를 매기는 ‘24히츠’(24Hits)에서 1위를 기록한데 이어 각종 음악방송에 재소환 돼 1위 트로피를 차지하며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
쏟아지는 관심과 러브콜 속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브레이브걸스가 앞으로 보여줄 방송 활동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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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