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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노리치시티 SNS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노리치시티가 강등 1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한다.

지난 시즌 2부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던 노리치시티가 1년 만에 조기 승격을 확정하고 자축했다. 노리치시티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션을 완료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함께 올린 승격 사진에는 “우리가 돌아왔다”는 문구와 더불어 노리치시티 선수단 모습이 모두 담겼다.

챔피언십 1위를 달리고 있는 노리치는 17일(한국시간) 스완지 시티(3위)와 브렌트포드(4위)가 나란히 승점 3을 확보하지 못하며 잔여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2위를 확보했다. 챔피언십 1~2위가 다이렉트 승격 자격을 얻는다. 노리치시티(승점 90)는 5경기를 남겨두고 3위 스완지시티(승점 76)와의 격차를 14로 벌렸다.

강등된 후에도 노리치시티는 테무 푸키,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토드 캔트웰 등 주축 선수들의 잔류에 성공했고, 다니엘 파르케 감독의 안정적인 운영도 빛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