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코스메틱 최세연 대표, 용인대 축구부 이장관 감독 등 ㅣ출처= 가람코스메틱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저자극화장품 전문기업 ㈜가람코스메틱(대표이사 최세연)은 최근 용인대학교 축구부를 찾아 자사 제품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어갔다.
㈜가람코스메틱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기부와 후원을 진행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금번 용인대 축구부에 전달한 물품은 코스메틱 브랜드 ‘리틀글램걸즈’의 베스트셀러인 ‘필스탠다드’ 총 590만원 상당이다.
용인대학교 축구부는 기부 받은 ‘필스탠다드’ 제품을 선수들이 사용하며 야외에서의 반복되는 훈련과 경기로 인한 피부문제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필스탠다드’는 ‘리틀글램걸즈’의 독자적인 스킨 큐어링 시스템(Skin-Curing System)으로 개발되어 세정부터 보습까지 통일된 특수성분을 유지하고, EWG 안전등급 성분으로 분류된 그린 라벨 원료를 사용하며 천연식물로부터 추출한 특허성분을 사용한 제품이다. ‘3 in 1 WASH 멀티 클렌저’와 ‘AQUA DEEP 수딩 모이스쳐’, ‘ATOFLUX 특수케어 에멀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피부보호와 관리를 위해 최적화된 원료와 배합을 통해 개발된 점도 눈에 띈다. 때문에 용인대 축구부처럼 운동선수들의 피부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1988년 동아리 형태로 시작되어 2005년 정식으로 선수단 구성을 통해 창단된 용인대학교 축구부는 초반 열세를 이어갔으나 2015년 이장관 감독의 지휘 아래 수도권 권역에서의 강팀들과 연이어 겨뤄나가며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거머쥐며 강팀으로 알려지게 됐다. 이후 꾸준히 리그 우승과 왕중왕전 우승, 저학년대회 우승 등을 일궈내어 오고 있으며 현재 수도권 최초 6년 연속 권역우승을 이어가는 상태다.
특히 2019년 U리그에서는 대학리그 역사상 최다인 70골을 기록한 바 있으며,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3년간의 기록을 바탕으로 90개 대학 축구부를 평가한 결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가람코스메틱 최세연 대표이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여러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용인대학교 축구부는 특히 좋은 성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명문 팀이기에 그만큼 더 많은 훈련을 필요로 할 것으로 생각되어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가람코스메틱은 사랑의열매에 장애인재활 프로그램에 쓸 수 있도록 2천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