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지난 1월 국내에 첫 출시된 삼성전자 상반기 전략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가 기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가운데 올 하반기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폴더블폰 2종과 보급형 스마트폰을 1종을 오는 8월 국내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단 예년과 달리 노트 시리즈 신제품 출시는 무산됐으며, 노트 시리즈의 상징이었던 S펜이 여러 제품에 확대된 영향으로 보인다.

올 하반기 국내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출시되는 제품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그리고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S21 FE 등 3종이다. 갤럭시Z폴드3는 삼성전자 제품 최초로 셀피 카메라가 화면 밑에 배치되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기술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되며, 대화면의 장점을 이용할 수 있는 S펜 역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S펜을 적용을 위해 화면 손상을 최소화하는 하이브리드 S펜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갤럭시Z플립의 무게와 두께는 전작보다 많이 줄여 휴대성을 높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갤럭시Z플립3는 화면을 닫았을 때 간단한 알림을 보여주는 전면 디스플레이가 전작보다 두 배 이상 커지고, 디자인이 기존 단색에서 여러가지 색상을 활용한 투톤으로 바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갤럭시Z플립3의 출고가는 전작보다 50만 가량 낮은 100만원대 초반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한 차례 연기됐던 도쿄올림픽에 맞춘 갤럭시S1 올림픽 게임 에디션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기존에 출시된 갤럭시S21을 기반으로 성능은 완전히 동일하지만 새로운 팸텀 블루 컬러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며, 프레임은 골드 색상, 후면은 올림픽 상징인 오륜기가 각인되어 있다. 배경화면 및 자금화면의 월페이퍼와 아이콘, 애니메이션 및 포장 패키지 등에도 올림픽 디자인 테마가 적용됐다.

애플도 올 하반기 아이폰12 시리즈의 후속 모델인 아이폰13 시리즈를 출시한다. 아이폰13 시리즈는 5.4인치 화면 크기를 갖춘 아이폰13 미니와 6.1인치 화면 크기를 갖춘 아이폰13 및 아이폰13 프로 그리고 6.7인치 아이폰13 프로 맥스 등 전작과 동일한 라인업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이폰13 프로와 프로 맥스에는 자사 제품 최초로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LTPO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이폰13 시리즈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기존 A14칩과 동일한 5나노미터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A15칩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이폰13 시리즈에 탑재되는 A15칩은 전작보다 개선된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 성능 역시 전작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상위 모델에만 지원됐던 라이더 센서가 아이폰13 시리즈 모든 제품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아이폰13 시리즈는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작은 노치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 아이폰13 시리즈는 전작 아이폰12 시리즈와 달리 예정대로 올해 9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해 온라인 행사를 통해 전격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3 시리즈의 가격은 799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전작 아이폰12 시리즈 가격과 비교하면 상당히 유사한 수준이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할인 전문점 ‘티모폰’은 삼성전자 인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와 지난해 높은 인기를 나타냈던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등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출고가 대비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도록 제품에 따라 최대 9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구매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번호이동에만 치우쳤던 할인 혜택을 기기변경까지 확대시켰다.

또한 포털 검색 ‘티모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티모폰’ 채널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으며,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의 가격은 90% 할인된 10만원대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반면 갤럭시S21 울트라는 추가 할인을 통해 출고가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반짝 인기를 나타냈던 갤럭시노트20,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특별 할인이 적용되어 각각 10만원대, 20만원대로 개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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