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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KT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34)가 지난 31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소재 산부인과에서 셋째를 득남했다.
몸무게 3.69kg의 예쁜 셋째를 얻은 데스파이네는 “고생한 아내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며,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더해 막내에게도 그라운드 위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T는 2 시즌째 팀과 동고동락(同苦同樂)하고 있는 ‘에이스’ 데스파이네에게 축하의 의미로 구단 유니폼과 과일 바구니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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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데스파이네는 올시즌 11경기에서 64.2이닝 5승 3패,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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