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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배우 박수진이 뷰티 광고 화보가 공개되며 연예계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화장품 브랜드 아떼(ATHE)가 1일 헤어 관리 라인 제품 출시와 함께 박수진의 광고 화보를 공개한 것.
공개된 화보에서 박수진은 둘째 아이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청순미를 과시하고 있다. 순백의 베스트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고혹미를 발산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첫 헤어라인 전속 모델로 박수진을 선정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박수진은 이후 배우로 전업해 ‘칼잡이 오수정’, ‘꽃보다 남자’,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이웃집 꽃미남’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한 2010년부터 올리브 ‘테이스티 로드’의 MC로 나서며 활약했다.
2015년 7월 한류스타 배용준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고 이듬해 10월 첫 아이를 얻었다. 이어 2018년 4월에는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그러나 출산 후 병원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을 재개하며 대중과 소통을 시작했다. 광고 모델 활동을 시작으로 연예계에 복귀할 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LF 아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