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그룹 에픽하이 미쓰라가 아들을 얻었다.


9일 미쓰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년 6월 8일 아침 8시 40분. 뿜뿜이 탄생. 39주 4kg의 몸무게로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라며 아내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또 "지난 10개월 온전히 뿜뿜이를 위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아낌없이 희생했던 사랑하는 권다현 씨 진심으로 존경합니다"라며 아내에게 감사를 전한 후 "#아들 #다행 #엄마 닮은 듯 #아니라면 #쏘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글에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와 투컷은 "웰컴 투 파더후드", "엄마 닮았더라"라는 다소 장난스러운 댓글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


미쓰라는 지난 2월 "드디어 저도 아빠가 됩니다. 태명은 뿜뿜이고 23주 되었네요"라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 아내의 임신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미쓰라는 2015년 10월 배우 권다현과 결혼해 약 6년 만에 2세를 만나게 된 것으로, 더욱 다복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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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