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지사배 겸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3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도 선수단은 26개 세부종목 가운데 18개 종목에서 5개 종목 금메달, 8개 종목 은메달, 7개 종목 동메달을 획득했다. 도 선수단은 경기 결과에 따라 2022 국가대표 선발 및 경기도 대표 선발 시 포인트를 부여받게 된다.

대회는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의 주관아래 16개 시·도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오완석 사무처장은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 상황 가운데 대회를 치르느라 애쓰신 선수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장애인스포츠 종목 활성화를 통해 경기도의 도정가치인 공정한 세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회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