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스포츠서울 | 이용수기자] 그룹 NRG 멤버 이성진이 그룹 내 왕따 문제 언급으로 이슈화 한 가운데 멤버 노유민이 이성진의 주장을 반박했다.

노유민은 9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성진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2018년부터 (이)성진이 형이 따돌림(왕따) 당했다고 주장하는데, 과연 이것이 따돌림을 받는 사람과 대화 내용이라고 생각하나?”라고 남겼다.

특히 노유민은 “왜 잘못된 정보로 멤버들 사이에 이간질 및 허위사실 유포하나? (이)성진이 형 정말 잘 됐으면 좋겠고, NRG 멤버 (천)명훈이 형, (문)성훈이, 하늘에 있는 천사 환성이 5명 모두 다 잘 되고 잘 살길 바라며 기도하고 응원하고 있는 NRG 멤버이자 사람이다. NRG 멤버들에 대한 이런 불미스러운 기사들이 더는 안 났으면 좋겠다. 정말 가슴이 너무나 아프다. 제발 간곡히 이렇게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노유민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는 서로의 건강을 걱정하는 노유민과 이성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이성진은 앞서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웹예능 ‘애동신당’을 통해 NRG 시절 따돌림 당한 적 있다고 주장해 논란의 불씨가 지펴졌다.

사진 | 소속사 제공, 노유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