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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전북 현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이겨내지 못했다.
전북은 15일 코칭스태프 1명의 확진 판정 소식을 전했다. 전북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참가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다녀왔다. 12일 입국했는데, 코호트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들었다.
전북은 “입국 후 실시간 PCR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13일 재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코칭 스태프는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외 원정에 동행한 선수단 및 코치진, 임직원은 2주간 자가격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북 선수단 전체가 자가격리 2주를 하게 되면서, 오는 21일 열리는 전북과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는 연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