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트 핸리 스카이캡쳐
EPL로 승격한 노리치시티의 주장인 그랜트 핸리. /스카이스포츠 캡쳐

[스포츠서울 박병헌 전문기자]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리그인 챔피언십에서 압도적인 실력차로 리그 우승을 차지해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한 노리치 시티의 주장 그랜트 핸리(29)가 소속팀과 계약을 4년간 연장했다. 구제척인 연봉과 계약금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핸리의 재계약은 선수단의 안정을 추구함과 동시에 지난 시즌 리그 우승에 대한 보상이라고 할 수 있다. 노리치 시티가 EPL에 복귀한 것은 1년 만이다.

핸리는 2017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노리치 시티로 이적한 뒤 106경기에 출전해 지난 시즌 4경기를 남겨놓고 챔피언십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짓는데 일등공신이었다. 중앙 수비수인 핸리는 그라운드에서 뿐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도 선수들과의 소통과 융화력을 발휘하며 궂은 일을 도맡앟하는 팀내 맏형으로 불린다.

유로 2020에서 스코틀랜드 대표로 출전했던 핸리는 ”노리치와의 오랜 미래를 약속했다.아주 행복하다. 제게 주어진 기회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라고 웹사이트에 소감을 밝혔다.

그의 재계약 소식에 가장 반가워한 사람은 대니얼 파키 노리치 시티 감독이었다. 파키 감독은 ”핸리의 재계약은 우리에게 정말 좋은 소식이다. 앞으로 몇 년 동안 함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리치 시티는 다음달 15일 리버풀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2021~22시즌 페넌트 레이스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