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야구대표팀 동점 허용한 이의리
야구대표팀 이의리가 25일 야구대표팀과 키움의 연습경기 6회말 동점을 허용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고척=남서영기자]금빛 메달을 향한 선수들의 눈이 빛났다.

야구 대표팀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평가전이 끝난 뒤 도쿄 올림픽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까지 총 3번의 평가전을 치른 대표팀은 26일 오전 11시 도쿄행 비행기에 오른다.

출정식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승리의 기운을 모은 한국 대표팀은 밝은 미소를 지었다. 주장 김현수는 호흡을 맞춘 약 2주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선수들의 호흡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시간은 아니었지만. 선수들끼리 이야기 잘 돼서 소통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대표팀에 승선한 뒤 13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김현수는 “나이가 달라졌다. 그때는 막내였는데 지금은 주장이 되었다”며 “올림픽에 나가게 된 것을 굉장히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 13년 전처럼 감독님과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좋은 결과를 이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진욱과 함께 대표팀의 막내를 맡은 이의리는 전날(24일) 열린 양궁 대표팀 막내들의 경기를 돌아보며 “(선수들이) 화이팅을 외치는 게 보기 좋았던 것 같다”며 “경기할 때는 막내라 생각 안 하고 그저 열심히 던지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조언을 받은 선배로 강백호와 고영표를 꼽으면 “(강)백호 형한테 (조언을) 많이 받은 것 같다. 최선을 다하라고 했다. (고)영표형도 좋은 말 많이 해줬다”며 “마운드에 올라가게 되면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던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