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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그룹 엔쿠스가 ‘2021 월드스타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글로벌 루키로 입증받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엔쿠스(N.CUS)가 지난 21일 일산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진행된 ‘2021 월드스타 연예대상’(연출 이아일)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엔쿠스는 영상을 통해 “이번에 저희가 K-POP 부문 신인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 엔쿠스는 해외공연 후 자가격리로 인해 시상식에 참여할 수가 없어서 죄송한 마음이다.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대신할 수 있게 해 주신 ‘월드스타 연예대상’ 조직위원 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다시 한번 신인상 감사드리고, 무사히 ‘월드스타 연예대상’이 잘 마무리될 수 있게 저희 엔쿠스도 응원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엔쿠스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21 한국문화제’에 참석해 무대를 꾸몄다. 엔쿠스는 현지 팬들과 소통하며 K-POP을 알린 데 이어, ‘2021 월드스타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루키’로서 입지를 다졌다.
‘월드스타 연예대상’은 국내외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가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끌어 온 문화·연예, 예술인들을 치하하고 격려를 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고 기획된 국내최대종합예술 시상식이다. 월드스타 연예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재)국제모델협회, (재)국제언론인클럽, JGMC(지구촌산업방송)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엔쿠스는 지난 8월 신곡 ‘GET OUT’으로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퍼포먼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 곡은 전작 ‘SUPER LUV’를 통해 꽃피운 사랑이 지고, 새로운 열매를 맺기 위해 다시 도약하고 싶다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임창정, 오마이걸, SF9, 골든차일드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해온 Sungjin, Jay Hong, mOnSteR nO.9, croq, VORADORY가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엔쿠스는 지난 8월 신곡 ‘GET OUT’으로 활동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브이라이브 등 자체 콘텐츠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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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규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