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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특별 제작한 주장 완장을 찬 이청용. 제공 | 울산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울산 현대가 특별한 주장 완장과 함께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다.

울산은 오는 31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수원FC와 K리그 34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파이널 라운드 경기 동안 팬들이 제작한 특별한 주장 완장을 착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비된 특별 완장은 서포터즈 ‘처용전사’ 내 소모임 ‘울트라스 파랑’이 제작하여 구단에 전달됐다. 구단의 상징인 호랑이 얼굴이 중앙에 위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자로 울산이라는 글자가 적혀있어, 팀 정통성과 울산을 대표하는 구단으로서의 자부심이 스며들어있다.

울트라스 파랑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목소리로 응원할 순 없지만, 이번에 특별히 제작한 완장을 통해 울산 팬들이 선수단과 함께하고 있다는 응원의 의미를 담았다”면서 “울산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마지막까지 뛰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주장 이청용은 “팬들의 특별한 선물,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 주장의 역할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에 유니폼 입기 캠페인이 진행된다고 들었는데 선수들에게 큰 힘을 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