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이동통신 기술은 통상 10년 주기로 변화·발전하며 인류에게 초고속 시대를 열어준다.
(주)트렌토시스템즈(대표 김영재)는 통신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서 국책연구소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한국과학기술지주회사의 투자를 받아 2020년 KISTI 연구소 기업으로 출범했다.
이후 KISTI와 공동으로 5G/6G 코어망 및 사설망(특화망) 시스템 구축 및 실증사업 추진에 필요한 5G/6G SDN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는 5세대 이동통신 핵심 기술이다.
가상 분할한 단일 네트워크 인프라를 독립된 물리적 네트워크처럼 운영할 수 있어 별도 보안 툴 없이도 외부 공격을 차단하는 망 분리 수준의 강력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가용 대역폭이 90%에 달하는 100Gbps 무선 속도를 제공하며, 스마트 의료와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한 초저지연 성능을 150Km 거리에서 10ms 이내로 구현해 사용자 만족도가 높다. 따라서 5G/6G SDN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 플랫폼은 초연결/초저지연/저비용 5G 사설망 플랫폼 상용화 및 확산 기반을 다질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는 중소/중견/벤처 기업들의 5G 특화망 구축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2021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트렌토시스템즈는 와이파이 관련 국내 특허 2건과 해외 특허 1건, 무선 기지국 통신 관련 특허 1건과 특허 기술 이전 1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지능형 6G 기술을 통해 AI와 사물을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로 연결하고 CPU 없이 자율주행 자동차와 로봇을 가동하는 자율형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5G/6G 시장에서 차세대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선도하는 김영재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로 세계 최고 6G 네트워크 기술 강국을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whyja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