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이도현 tvN_멜링꼴리아_(3)

[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배우 임수정이 상대배우 이도현을 극찬했다.

2일 tvN 새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천재와 교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다.

‘멜랑꼴리아’에서 임수정과 이도현은 사제 케미를 자신했다. 이날 임수정은 상대 배우 이도현에 대해 “연기 너무 잘한다. 매력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름다운 청년의 느낌도 있다. 나이를 뛰어넘고 시공간을 뛰어넘는 연기력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하며 “이런 면들이 어쩌면 내가 도현씨한테 더 도움을 받고 있는거 같다. 나이차나 선생과 제자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데 있어서 이도현이라는 배우의 도움을 아주 많이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도현은 “내가 생각한 것 이외의 수만가지를 선배님은 알아서 생각나게끔 도와주신다. 그러다 보니까 분석 안해도 되겠는데 싶을 정도다. 내가 시공간을 초월하는 연기를 했다면 그건 선배님 덕분”이라고 화답했다.

1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