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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동성 연인과 결혼을 발표했다.
CNN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2일(현지시간)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하워드 스턴과의 인터뷰에서 시나리오 작가인 동성 연인 딜런 메이어와 약혼 사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작가로 알려진 동성 연인 딜런 메이머와 약혼했다고 밝히며 “우린 정말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러포즈를 받고 싶다. 딜런 메이어도 내가 원하는 것 알고 분명히 했다. 우린 결혼할 것이고 행복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2019년부터 약 2년간 교제했다. 이들은 7년 전 한 영화 세트장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9년 10월 딜런 메이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하면서 연인 사이가 공식화됐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스타덤에 올랐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딜런 메이머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