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곧 삼촌이 된다.
2년전 배우 김민준과 결혼한 누나 다미씨가 내년 1월 아들을 낳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다미씨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법 얼굴 형태를 갖춘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두달 뒤면 만나는 우리아기. 아빠 닮은 아들은 또롱이라 부르고 이든이라 지었다. 김민준 베이비 김이든"이라는 글로 예비엄마의 설렘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10월 결혼했고, 최근 결혼 2주년을 맞이했다. 김민준은 패션모델 출신으로 드라마 '다모' '친애하는 당신에게', 영화 '타짜' '후궁' 등에 출연했다.
다미씨는 패션사업가로 지난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했고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꼽히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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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권다미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