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들의 비밀과외 김용만 김숙 (1)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호구들의 비밀과외’ 김용만이 프로그램을 하며 느낀점에 대해 밝혔다.

SBS ‘호구들의 비밀과외’는 각종 업계의 전문가가 반면교사로 나서 토크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있는 주제를 다룬다는 점과 업계의 치부와 어두운 면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김용만, 김숙과 류영우 PD가 참석했다. ‘호구들의 비밀과외’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했던 류영우, 박성주 PD가 첫선을 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칭 호구 군단이라는 MC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김용만, 김숙, 김동현, 범죄심리학자 박지선으로 구성된 MC들은 각자의 호구 경험담을 공유하며 웃픈 공감대를 자아낼 예정이다. 김용만은 “과거에 무리한 주식투자 무리한 사업진출 무모한 사업확장을 하다보니, 주변에서 제 인지도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며 연예게 대표 호구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번 프로그램을 하면서 내가 모르고 산게 많았구나 느끼게 됐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누구나 호구가 될 수 있단 걸 느꼈다”고 말했다.

‘호구들의 비밀과외’는 15일 오후 9시, 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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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