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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용인도시공사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정을 이루고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취약계층 부부들에게 무료로 결혼식을 지원하기 위해 메이크업미 용인점과‘사랑의 결혼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을 따라 용인도시공사와 메이크업미 용인점은 사랑의 결혼식에 대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양 기관은 △예복, 메이크업 등 메이크업미의 예식 관련 서비스 재능 기부 △결혼식 진행을 위한 공사 시설대관, 예식 서비스 비용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찬용 사장은“이번 협약으로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유대를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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