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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혜연기자]의미있던 12년의 동행.

가수 겸 배우 나나가 현 소속사와 다시 한번 활동을 이어간다. 무려 세 번째 재계약이다.

나나의 소속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나나는 지난 2009년 데뷔 당시부터 지금까지 12년 동안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면서 “특히 2016년 배우로서 시작을 알린 나나는 독보적인 연기색으로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해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나나와 당사는 데뷔 이래 장기간 동행하며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세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나는 2009년 플레디스 소속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뒤 2017년,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현 소속사와 재계약한 바 있다.

여러가지 이유로 많은 소속 아티스트들이 떠났지만, 나나는 회사와 오랜기간 가수 그리고 배우로서 변신까지 함께 했던 것. 소속사는 거듭 “장기간 진정한 파트너십 아래 서로를 존중하며 쌓아온 신뢰인 만큼, 나나가 연기 활동을 중심으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나나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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