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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배우 김선호가 하차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2시의 데이트’에 안보현이 출연한다.

14일 제작사 외유내강에 따르면 안보현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내년 4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과 임윤아가 재회한 ‘2시의 데이트’는 상상을 초월하는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와 윗집 남자가 매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따뜻하고 동화 같은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당초 tvN ‘갯마을 차차차’로 스타덤에 오른 김선호가 남자 주인공으로 임윤아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으나 여자 친구 낙태 종용 의혹 등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하차했다.

이번에 합류한 안보현은 최근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과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FN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