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온가족이 인플루언서인 축구스타 이동국-이수진 부부와 독수리오남매가 총촐동한 크리스마스 캐럴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모델 겸 유튜버로 활약 중인 이동국의 맏딸 재시가 직접 크리스마스 대표 팝송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를 불렀고, 가족들이 영상 촬영에 함께 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는 23일 자신의 SNS에 "재시가 준비한 캐롤을 들으면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함께 맞이해요. 급하게 뚝딱 만들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영상이 잘 나온 것 같아요"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웬만한 기획사 못지않은 영상 퀄리티에 재시의 노래실력까지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에서 재시와 재아는 산타모자와 루돌프 뿔 장식을 한 채 춤을 추고, 설아와 수아는 눈을 뿌리며 장난을 친다. 시안은 양손에 폭죽을 들고 촬영을 도왔다.


영상 말미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뒤로 한채 나란히 앉은 이동국 가족의 모습이 한 앵글에 담겼다.


누리꾼들은 "너무 예뻐요~^^ 아이들 하나하나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눈을 못떼는 영상이네요" "음반내러 가즈아" "재시 음색 너무 감미롭고 잘하는데요? 오남매 완전체 넘 좋아요"라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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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이수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