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캐전성시대 리뷰 사진

[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부캐전성시대’ 씬스틸러(신정환)가 봐달라구 최정예 요원을 결정해 눈길을 모은다.

지난 9일 방송한 TV CHOSUN ‘부캐전성시대’에선 봐달라구 분파원들의 부캐토론과 관종 라이브가 실시돼 폭소를 유발했다.

씬스틸러는 봐달라구의 분파장으로서 분파원들을 심사했다. 지구를 ‘블루 바이러스’로부터 구하기 위한 최정예 요원을 선발하려는 것. 부캐토론 투표 결과에 따라 분파원들에게 ‘하트’를 차등 지급한 씬스틸러는 이어 관종 라이브를 진행했다.

소피아 팽(팽현숙)은 나누구의 휘바(이휘재)와 에어로빅 승부를 펼쳤다. 휘바는 인터뷰를 통해 과거에 소피아 팽을 가르쳤다고 밝히며 그를 도발했다. 이에 소피아 팽은 라이브 방송에서 휘바를 호출해 1대 1 대결을 개최했다.

휘바와 30초씩 돌아가며 100분 넘게 승부를 이어간 소피아 팽은 시청자 투표에서 한 표 차이로 승리했다. 소피아 팽과 휘바는 ‘노 리스펙트’, 유연성 등의 대결 끝에 서로에 대한 칭찬으로 라이브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시바스찬(최양락)의 관종 라이브에는 지구인 뷰티 유튜버 김기수가 출연했다. 김기수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참가자들의 화장을 따라 하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특히 김기수는 눈 화장, 속눈썹 붙이기 등과 관련한 ‘꿀팁’을 전수하며 눈길을 끌었다.

시바스찬은 김기수 화장의 잘못된 예를 직접 선보였다. 일명 ‘페르소나 스타일’이라며 눈 화장과 속눈썹 정리를 한 시바스찬. 그는 “눈에 멍든 거 아니에요?”라는 시청자 댓글을 받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설스타(설하윤)는 군통령으로 변신했다. 군가를 부르며 라이브를 시작한 설스타는 20년 차 복무 경력에서 비롯된 군 생활 노하우를 설명했다. 또한 설스타는 군대에서 선임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식사 메뉴를 잘 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설스타는 씬스틸러와의 합동 공연에서 흥을 폭발시켰다.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정수라의 ‘환희’ 등의 노래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설스타는 씬스틸러와 함께 자자의 ‘버스 안에서’를 불렀다. 이들은 열성적인 랩과 고음 보컬로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심사 결과 지구에 갈 봐달라구 최정예 요원으로 치키타(달수빈)와 설스타가 ‘부캐전성시대’ 4화 마지막에 선정된 상황. ‘부캐전성시대’ 봐달라구가 이후 지구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부캐전성시대’는 메타버스 아바타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페르소나스페이스가 공동제작한 세계 최초 메타버스 아바타쇼다. 지구에 정체불명의 ‘블루 바이러스’가 퍼진 가운데, 페르소나별의 다섯 분파가 백신인 ‘행복’을 전하기 위해 출동하는 이야기를 다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TV CHOSUN에서 방송한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갤럭시코퍼레이션, 페르소나스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