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만삭화보를 깜짝 공개했다.


혜림은 12일 자신의 SNS에 흑백으로 촬영된 만삭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혜림은 큼지막해진 배를 양손으로 받쳐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불룩해진 배때문에 허리가 더 들어가 S라인에 가까운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태권도 선수 출신인 남편 신민철씨와 함께 태아 초음파 사진을 들고 코를 마주한채 설레는 예비 부모의 모습을 드러냈다.



혜림은 "오늘밤 10시40분 '갓파더'에서 최초로 만삭 사진 공개해요. 우리 같이 봐요. 아잉 떨려"라며 방송출연을 예고했다.


이어 "아기공룡 둘리 닮은 듯한 아기"라며 초음파 사진 속 귀여운 아기에 대한 얼평으로 웃음을 줬다.


한편 혜림은 지난해 10월 결혼 1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현재 임신 8개월 중반으로 2월말~3월초 출산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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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우혜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