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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윤도현의 컬래버레이션 제의에 7호가 감격했다.

7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 2 -무명가수전’에서는 ‘Top 10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22호(울랄라세션), 34호(이나겸), 7호(김소연), 31호(신유미)가 ‘죽음의 조’라 불리는 4조에 편성됐다.

4팀 중 1, 2위를 차지해야 바로 Top 10으로 향하고, 3, 4위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Top 10에 오를 수 있었다.

22호가 박진영의 ‘FEVER’, 34호가 진주의 ‘난 괜찮아’로 연달아 올어게인을 받으며 박 터지는 대결은 계속됐다.

누구나 긴장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7호는 특유의 덤덤하고 강한 멘탈로 무대에 집중했다.

유재하의 ‘가리어진 길’을 부른 7호를 향한 심사위원들의 감상평은 칭찬 일색이었다.

규현은 “이럴 줄 알았다. 기타 치는 부분부터 너무 추워서 팔에 감각이 없다. 대체 어떤 청소년기를 보냈길래 이런 감성을 가지게 되었는지 너무 좋았다.

이해리는 “어떻게 그 나이에 곡 해석을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보여줄 수 있는지 생각할수록 너무 신기하다. 저는 그 나이 때 뭐 했는지 정말 대단하고 깡따구가”라며 “어떻게 이전 무대를 보고도 아무 흔들림 없이 하는지 진짜 배워야 된다. 진짜 대단하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YB 멤버들하고 상의를 해봐야겠지만 언젠가 저희가 같이 연주를 해주고 싶다. 진심이다. 그 정도로 너무 잘봤다”라며 싱어게인 사상 처음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제안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JTBC ‘싱어게인 시즌 2 -무명가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