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스테이씨(STAYC)가 또 한 번 ‘틴프레시’로 히트곡 정조준에 나선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21일 두 번째 미니앨범 ‘YOUNG-LUV.COM’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5개월만에 돌아온 스테이씨는 긴장감보단 자신감이 크다고 당차게 말했다. 세은은 “이전엔 긴장감이 더 컸다면 이번 앨범은 자신감이 커서 그런지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앞섰다”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YOUNG-LUV.COM’은 그간 스테이씨가 꾸준히 선보인 이른바 ‘틴프레시(TEENFRESH)’ 콘셉트를 한층 폭넓고 다양한 음악으로 그려낸 앨범이다. 시은은 “총 6곡의 다양한 사랑의 이야기를 담았다. 틴프레시는 잊지 않고, 더 성숙해지고 강렬한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전과 달라진 점에 대해선 “전에는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다. 성숙해지고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리면서도 그 속에서 틴프레시를 유지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시은은 “총 6곡의 다양한 사랑의 이야기를 담았다. 틴프레시는 잊지 않고, 더 성숙해지고 강렬한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전과 달라진 점에 대해선 “전에는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다. 성숙해지고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리면서도 그 속에서 틴프레시를 유지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윤은 “평소 해보지 않았던 장르의 곡들이 많이 들어가서 각자 개성이 뚜렷해지고 소화할 수 있는 장르의 폭이 넓어진 거 같다”고 성장했다고 느낀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데뷔 때부터 스테이씨 곡을 프로듀싱한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든든한 지원아래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다. 이번 앨범에도 블랙아이드필승을 필두로 히트메이커 전군 등으로 구성된 프로듀싱진이 함께 했다. 아이사는 “타이틀곡을 듣자마자 세 번 소름이 끼쳤다”고 말할 정도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2020년 11월 데뷔곡 ‘SO BAD(소 배드)’를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스테이씨는 지난해 ‘ASAP(에이셉)’과 ‘색안경(STEREOTYPE)’까지 연이어 히트시키며 ‘4세대 대표 대세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첫 번째 미니앨범 ‘STEREOTYPE(스테레오타입)’은 데뷔 후 처음으로 10만 장 이상의 초동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데뷔와 함께 실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4세대 걸그룹으로 우뚝 선 스테이씨는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틴프레시로 가득한 이번 신보를 통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더욱 확실히 대중에게 각인시키겠다는 포부다. 수민은 “더 멋지게 성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시은은 “상이 늘어갈수록 책임감이 점점 생기더라. 스테이씨가 똘똘 뭉쳤다는 마음이 커졌다”고 말했다.

앞으로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팔색조 스테이씨’, ‘더 성장하는 스테이씨’ 등을 꼽은 멤버들. 수민은 “이번 앨범을 통해 ‘스테이씨가 스테이씨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재이는 “블랙아이드필승 피디님께서 장르에 국한되지 말자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 앨범을 끝낼 때마다 ‘우리가 해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스테이씨의 장르를 개척해나가고 싶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스테이씨가 ‘RUN2U’로 2022년도 가요계를 또 한 번 놀라게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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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업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