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홍성효 인턴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BC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버스, 카드 등이 결합한 ‘두나무 BC카드’를 출시하고, 고객의 새로운 디지털 경험 확대를 위한 연구와 협업을 진행한다. 두나무는 케이뱅크에 이어 BC카드와도 손잡으면서 두나무와 KT그룹간 협력 관계가 공고해지고 있다.
두나무 BC카드 이용자는 오프라인에서 특정 상품을 구입하면 해당 상품의 NFT를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은 “두나무와 BC카드가 함께 디지털 경제의 메가트렌드를 이끌어 갈 혁신적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양사의 노력으로 NFT와 메타버스 등 신기술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사와 핀테크·블록체인 기업간 협업을 추진한 사례”라며 “향후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함께 연구하고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hong0820@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