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오는 11일 OST _사랑은 늘 도망가_ 발매 예고 보도사진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20대 대통령선거 운동과 관련해 어떤 정당에도 선거송을 제공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현재 선거송과 관련하여 많은 문의와 오해가 있어 안내 말씀드린다”라며 “임영웅은 이번 대선과 관련하여 어떠한 선거송도 일절 제공한 바가 없음을 명확히 알려 드린다”라고 말했다.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앞서 임영웅이 불러 화제가 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거송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곡은 임영웅이 아닌 다른 가수가 불렀다. 지난 10일 국민의힘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비롯해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아파트’, ‘찐이야’, ‘아로하’ 등을 공식 선거운동 기간 사용할 로고송으로 택한 바 있다.

이후 임영웅 측이 선거송을 제공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면서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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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물고기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