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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포상금 전수식을 개최하고, 빙상 종목 메달리스트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개인종목은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천만원, 동메달 3천만원의 포상금, 단체종목은 금메달 2억원, 은메달 1억5천만원, 동메달 1억원의 포상금이 선수들에게 주어졌다. 이는 4년 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때의 포상금에 비교해 두배 이상 인상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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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여자 1500m)과 은메달(여자 1000m),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최민정(24·성남시청)은 총 1억8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황대헌(23·강원도청)은 개인종목 금메달(남자 1500m)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 획득으로 1억3천만원의 포상금을 수령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남자계주와 여자계주에서 모두 은메달을 획득했는데, 총 3억원의 단체전 상금이 출전했던 선수들에게 배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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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 차민규(29·의정부시청)와 매스스타트 남자 은메달리스트 정재원(21·의정부시청)이 각 5천만원을 받았다.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민석(23·성남시청)과 매스스타트 남자 동메달을 획득한 이승훈(34·IHQ)은 각각 3천만원을 수령했다. kkm100@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