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축구스타 이동국의 맏딸 재시가 세계 4대 패션위크로 꼽히는 프랑스 파리패션위크 무대를 밟았다.


15세에 모델로서 최고의 경력을 갖게된 재시의 무대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는 5일 자신의 SNS에 "꿈만같은 하루"라며 함께 무대에 선 동료모델들과 포즈를 취한 재시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수백장의 사진과 영상들을 찍었는데 그중에서도 이사진들을 보니 코끝이 찡~하네요. 하나하나 세심하게 알려주시고 재시의 긴장도 풀어주시고 잘한다 잘한다 칭찬많이해주시고 기죽지않게 계속 격려해주시고..이 감사함을 어찌 갚아야 할까요"라며 감사를 전했다.


재시는 진보라색 하운드투스체크 A라인 원피스에 망토를 입은 모습이다. 김보민 디자이너가 동화를 테마로 연출한 무대로, 재시는 빨간망토를 컨셉트로 한 의상을 착용했다.


한편 KBS2'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꼬맹이 재시가 어느덧 훌쩍 자라 모델로 당당히 꿈에 도전하는 모습에 팬들도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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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이수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