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3월 중순에는 드문 ‘봄눈’이 전국에 펑펑 내렸다.
토요일인 19일 전국에 비나 눈이 온 가운데,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 영동과 충북, 경상권은 밤까지 많은 양의 눈이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30㎜,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 5∼20㎜, 전라권, 경북 내륙, 경남권, 제주도, 서해5도 5㎜ 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 5∼20㎝, 경기 남부 내륙, 강원 남부 내륙, 충북 북부 10㎝ 이상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3.4도, 대전 3.0도, 전주 6.4도, 광주 6.4도, 제주 9.2도, 대구 3.5도, 부산 4.4도, 울산 3.9도, 창원 4.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안과 전라권, 경남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높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gag1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