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앞 코로나 검사 대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9만5598명을 기록한 24일 오전 서울시내 한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병원 앞에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2.3.2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서울 | 이환범기자]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9만5598명을 기록했다. 전날 49만881명보다 9만5283명 줄면서 40만명 아래로 다시 떨어져 정점구간을 지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만5598명 늘어 누적 1천82만28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사망자 수는 47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국내 코로나19 사태 2년여 만에 가장 많았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천81명으로 전날(1천84명)보다 3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치인 17일의 62만1205명과 비교하면 22만5607명 적다. 17일 집계치에는 직전일인 16일 누락된 확진 신고 건수가 포함됐다. 2주 전인 10일의 32만7531명보다는 6만867명 많다.

지난 18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만6895명→38만1421명→33만4663명→20만9144명→35만3천964명→49만881명→39만5천598명이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6만7천5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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