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본업 가수는 물론 예능돌로 활약 중인 라비가 오는 6월 군입대를 앞두고 KBS2 '1박2일'에서 하차한다.


이같은 소식은 라비가 21일 올린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알려졌다. 라이브를 켜고 팬들과 대화를 나누던 라비는 "아마 조만간 기사가 날 것 같아서 직접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어서 왔다. 정확히 정해진 건 아니지만 이제 준비를 할 때가 되어서 최근 ‘1박 2일’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라고 밝혔다.


잠시 망설이던 라비는 “조만간 제가 마지막 여행을 다녀온 게 공개가 될 예정이다. 제가 직접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면서 “저한테 너무 소중한 사람들인데 조금이나마 친절하게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1박 2일' 시즌4 멤버로 합류한 라비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최근 합류한 나인우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활약해왔다.


김선호의 하차로 위기를 겪었던 '1박2일'은 나인우의 합류 이후 모처럼 6인 체제를 꾸렸지만, 라비가 떠나며 다시 후임 멤버 고민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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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라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