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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가수 제시가 던의 과감한 노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을 통해 공개된 웹예능프로그램 ‘터키즈 온 더 블럭’ 45회에는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진은 제시의 흡연 사실을 언급했다. 제시는 “담배를 끊었다. 십여 년 오래 폈다. 코로나19 터지고 나서 밖에 못 나가지 않냐”며 전자담배를 피게 된 배경을 전했다. 이에 이용진은 제시에게 “(전자담배)CF가 들어오면 하냐, 안 하냐”고 물었다. 제시는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의 노출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용진은 “싸이 사장님은 (노출을)싫어하시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제시는 “싫어하든 말든”이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우리 회사에 노출이 많은 친구들이 있다”고 얘기했다.

이용진은 최근 상체 노출로 화제를 모은 던을 언급했다. 그러자 제시는 “걔는 왜 이렇게 벗는 거야. 그 XX는 여기(젖꼭지)를 왜 보이는 거냐”면서도 “자기 스타일이니까 뭐라고 할 수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드러내 폭소를 안겼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