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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곽진영이 근황을 전했다.

9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배우 곽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곽진영은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유치원 선생님이 꿈이었다”는 곽진영은 “‘사랑이 꽃 피는 나무를 보고’를 보고 최수종 오빠가 너무 좋았다. 상대 배역이 되고 싶어 공채 탤런트 시험에 응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아들과 딸’에서 만났다. 어떻게 하면 다가가지 했는데 (드라마가 끝난 뒤 하희라 선배님과 바로 결혼하셔서 너무 속상했다. 최수종 선배님 때문에 데뷔하게 된 것 같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곽진영은 현재 김치 사업을 하고 있다. 그는 “여수에서 서울로 올라가고 지인분들에게 어머님께서 만든 갓김치를 선물했는데 너무 맛있다고 하시더라. 처음에는 인터넷상으로 소규모로 했는데 2010년 직접 김치 공장을 설립했다. 바로 LA에도 수출하고 홈쇼핑을 했다. 지금은 안 한다. 물량이 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 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곽진영은 사업 시작 4개월 만에 매출 10억 원을 넘겼다고.

또 곽진영은 스토킹으로 인해 힘들었던 과거도 떠올렸다. 그는 “사실 가족들이 너무 힘들었다. 그 사람이 구속이 됐다. 제가 엄마 옆에 있으니까 부모님도 똑같은 고통을 겪었다. 숨을 쉬어도 쉬는 게 아니고 살아도 산 것이 아니었다. 일상으로 돌아왔고 스토킹 법이 생겨서 일상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