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혜정이 배우인 남편 이희준, 4살 아들과 함께한 제주 여행 소식을 전했다.
SBS ‘골 때리는 여자들’을 통해 축구 DNA를 유감 없이 발휘했던 이혜정은 한층 탄탄하고 건강해진 몸매로 수영복을 소화해 눈길을 끈다.
이혜정은 7일 자신의 SNS에 “지금 여기. 내 가슴을 만질 수 있는 유일한 다른 남자. ㅋㅋ 당황했네 이혜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노란 체크 수영복에 선글래스로 톱모델의 시크한 분위기를 풍긴 나홀로샷 까지는 문제가 없었는데, 이어 세 가족의 단체사진을 찍던 중 엄마 가슴에 꽂힌 아들이 문제였다.
아들은 카메라는 아랑곳 없이 엄마의 가슴을 만지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고, 그런 아들 때문에 당황한 이혜정이 당황한 기색이 가득한 어쩡쩡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정의 글에 최여진은 “제주 좋니?”라는 반응이었다. 또 다른 지인들도 “아 모야 멘트 너모나 치명적이자나” “으흐흐흐. 가족사진 너무 이쁘다”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이혜정은 지난 2016년 4월 배우 이희준과 결혼, 2019년 12월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