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 2022-06-16 15-36-27-661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방송인 최희가 대상포진 후유증을 극복하고자 병원을 찾았다.

최희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번 평형기관에 이상이 생기면 다시 예전으로는 회복이 안 되지만 뇌가 균형을 맞춰가서 괜찮아진다고 한다. 그러니까 결국은 잘 재활하면 다 괜찮아진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어 “술 한 모금도 안 마셔도 일렁일렁 어지러운 술 취한 기분으로 사는 날도 곧 바바이. 내가 이긴다. 곧 뛰어다닐 것”이라며 강력한 회복 의지를 내비쳤다.

이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청각·평형 검사실 표지판이 담겼다.

앞서 그는 지난달 대상포진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당시 대상포진이 귀 안쪽 신경을 침범하면서 얼굴 반쪽이 마비되는 증상을 겪어 고통을 호소했다. 현재 통원하며 재활에 힘쓰고 있다.

한편, 최희는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같은 해 11월 딸을 품에 안았다.

Cap 2022-06-16 15-36-27-661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최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