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배우 김새론.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이 드라마 ‘키스식스센스’에 편집 없이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디즈니플러스 측은 23일 스포츠서울에 김새론의 특별출연과 관련, “‘키스식스센스’는 사전 제작된 드라마다. 특별출연으로 참여한 김새론의 촬영분을 포함한 모든 콘텐츠 제작 및 편집은 사건 발생 전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남은 2회에서 김새론이 직접 등장하는 장면은 없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1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키스식스센스’ 9회에 특별출연했다. 그는 극 중 이필요(김지석 분)가 연출한 영화 ‘하루’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함께 특별출연한 이재욱과 키스신을 선보였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음주운전 사고를 내며 자숙에 들어갔다. 사건 직후 차기작인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 측은 그의 분량을 편집으로 덜어낼 예정이다.

et1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