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 더 뮤지컬 콘서트’, 대구·마카오 이어 서울 공연

10여년간 흥행 대작 자리매김…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소비 제시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국내 창작 뮤지컬의 대표주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콘서트 형태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국내는 물론 마카오로 이어질 계획이다.

EMK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스테이지 콘서트 시리즈’는 창작 뮤지컬 IP의 발전 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 하나의 작품이 뮤지컬·영화·콘서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확장돼 새로운 방식으로 무대화한 프로젝트다.

첫 번째 주인공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다. 메리 셰리의 고전 소설을 바탕으로 죽지 않은 군인을 만들고자 한 천재 과학자의 집착과 여기서 탄생한 피조물인 괴물의 이야기다. 지난 2024년 EMK뮤지컬컴퍼니 제작 10주년 기념 공연까지 10여년간 폭넓은 관객층의 흥행을 이끌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지난해 공연 실황 영화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로 관객과의 접점을 확장했다. 이번엔 ‘프랑켄슈타인 : 더 뮤지컬 콘서트’로서 작품 IP의 세계관을 넓힌다.

‘프랑켄슈타인 : 더 뮤지컬 콘서트’는 ▲6월 대구 ▲7월 마카오 ▲8월 1~2일 장충체육관에서 공연된다.

무대에는 그간 ‘프랑켄슈타인’을 대표해 온 규현, 박은태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오른다. 작품의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인 브랜든 리(이성준)가 지휘하는 풀 오케스트라가 라이브 연주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프랑켄슈타인 : 더 뮤지컬 콘서트’는 기존 뮤지컬 형태의 작품을 콘서트 형식으로 재구성해 새로운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돔 형태의 실내 공연장인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특유의 공간감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MK엔터테인먼트 김지원 대표는 “단발성 기획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소비 방식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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