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아데를린과 계약 종료
계약 연장하려 했으나, 선수 개인 사정으로 작별
카스트로는 기술 훈련 진행 중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며칠 전 KIA 관계자가 아데를린 로드리게스(34) 계약을 주고 남긴 말이다. 애초 계약 연장을 염두에 뒀다. 그러나 선수 개인 사정으로 계약이 12일부로 끝나게 됐다. 해럴드 카스트로(33)는 현재 기술 훈련에 들어간 상태다.
KIA가 12일 “대체 외국인 선수 아데를린과 6주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12일로 6주 계약이 종료되는 아데를린과 연장 계약을 추진했다. 그러나 선수 개인 사정으로 인해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아데를린은 계약 마지막 날인 12일 경기를 끝으로 팀을 떠난다. 경기에도 출전한다. 아데를린은 동료들과 KIA 팬들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비춘 것으로 전해진다.
카스트로 부상 당시 KIA가 손을 내밀며 한국에 왔다. 장타력이 빛났다. 짧은 기간 홈런 10개를 쏘아 올렸다. 12일 경기 전까지 아데를린이 남긴 성적은 타율 0.274, 10홈런 3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90이다.
한편 기술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카스트로는 13일 잔류군에 합류해 본격적인 복귀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skywalk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