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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베트남 다낭에서 커피 사업을 하는 가수 겸 배우 이켠이 교통사고 후 회복하고 있다.

이켠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애 첫 전치 ??주 사고!! 사고에 대해 다낭에 확대된 소문이 있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기절을 오래 했을 뿐”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베트남 한인회 회원들의 메시지에는 ‘한인회 이켠 총무가 어젯밤 교통사고로 입원해 있습니다. 현재 상태는 의식은 돌아온 상태지만 뇌출혈과 안면골절로 안정을 취한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 예정입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켠은 이 메시지와 관련 “다행히 느린 속도지만 차츰차츰 회복하고 있습니다. 안면부위를 다치니 맘이 너무 아프네요. 흉 질까 봐 겁나네요. 항상 언제든 조심하고 조심하는데 안되는 날은 복선부터 직접 느껴지더니 결국. 안면 상처 시 좋은 치료 방법 좀 알려주세요. 메세지와 다르게 걱정하실 만큼 절대 아닙니다. 피부 재생약 좋은 게 뭐가 있나요?? 그리고 저는 지금 괜찮습니다. 쾌차 중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켠의 게시물을 접한 가수 신지와 개그맨 김인석은 걱정하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혼성그룹 UP의 멤버로 활동한 이켠은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했다. 최근 베트남에서 매장 10개를 운영하는 커피 사업가로서 근황을 알렸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이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