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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서동민-현대건설 김연견 커플. 사진제공 | SSG 랜더스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야구·배구 커플이 탄생한다. 주인공은 SSG 서동민(28)과 현대건설 김연견(29)이다.

SSG는 4일 “서동민이 16일 오후 6시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메리빌리아에서 신부 김연견(28)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신부 김연견은 국가대표 출신의 여자프로배구 리베로 선수다. 프로선수라는 공통된 직업을 가진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서동민은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아 설레기도 하고 기대된다. 앞으로도 상대를 배려하고 또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부가 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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