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이민정이 2살 된 딸 서이 양과의 첫 여행에서 겪은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작할 때만 해도 예상하지 못했다”며 여행 중 발생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즐거운 추억만 가득해야 할 첫 여행이었지만, 서이 양이 갑작스러운 ‘장염과 탈수’ 증세를 보이면서 여행은 순식간에 간병기로 변했다.
그녀는 “어마무지한 장염과 탈수가 3일 동안 이어졌다”며 “옆에서 보고만 있어도 가슴 아팠던 2년에 걸친 여정”이라고 회상했다. 이번 여행은 2025년 연말에 출발해 2026년 새해를 타지에서 맞이하며 겪은 일이라 더욱 힘들었을 시간이었음을 짐작게 했다.
특히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의 헌신적인 모습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녀는 “중간에 약 사러 가는 길 노을 이후론...한 번 제대로 못 나가고 밤새우며 3일 간호한 서이 아빠도 수고 많으셨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행 시작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딸 서이를 목무등 태우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병헌의 뒷모습이 담겨 있어, 이후 닥친 시련이 더욱 대조적으로 다가온다.
한편, 2013년 결혼한 이병헌·이민정 부부는 슬하에 아들 준후 군과 딸 서이 양을 두고 있으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