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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신혼 2개월 차 개그맨 김태현과 개그우먼 미자가 일상을 공개했다.

5일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미자네 주막’에서 ‘‘김태현 & 미자’ 신혼부부의 심야 술자리 (ft. 개싸움)’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미자와 그의 남편인 김태현이 함께 술먹방을 진행했다. 살벌한 제목과 달리 두 사람은 신혼부부처럼 달달했다가도 서로를 향해 필터링없는 디스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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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태현(왼쪽)과 개그우먼 미자. 출처| 유튜브채널 미자네 주막

또 미자는 김태현에게 “저랑 둘이 있을 때는 장난을 많이 치는데, 왜 이렇게 얌전하신 척하시죠?”, “아직도 잘 보이고 싶은 여자가 있어요?”라며 유튜브 출연을 어색해하는 김태현을 놀리기도 했다.

하지만 김태현도 당하기만 하지 않았다. 급 다소곳하게 어깨에 기대는 미자를 향해 “이런 것 좀 하지 마~ 카메라 돌면 더 이래”라고 웃으며 장난쳤다. 이런 반응에 미자는 “평소에도 내가 기대는데 무슨 소리예요”라며 맞받아쳤고 김태현은 “아이 되게 쑥스럽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 진짜 나도 모르게 광대가 방긋방긋 올라가네요. 두 분 정말 행복만 하시길 바라요♥”, “두 분 너무 행복해 보이고 눈만 마주쳐도 서로 웃는 모습에 저도 함께 미소지었습니당”이라고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웃음 지었다.

한편 배우 장광, 전성애의 딸인 개그우먼 미자는 지난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merry061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