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임현주가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하차했다.

21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임현주는 최근 스케줄상 문제로 tvN 새 수목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최영림 민예지 극본, 이나정 연출)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자신의 전생을 기억한 채 환생을 거듭해 19회차 인생을 살아가는 반지음이 18회차 인생에서 운명의 남자와 만나며 펼쳐지는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배우 신혜선, 안보현이 주인공 물망에 올라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임현주는 극 중 반지음의 전생이자 문서하의 첫사랑인 윤주원의 동생 초원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정 조율이 쉽지 않아 아쉽게 하차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임현주는 2018년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팔로우미10’ ‘밝히는 연애코치’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고, 드라마 ‘우웅우웅 시즌2’ ‘오늘부터 엔진 ON’ ‘미스터LEE’ ‘백수세끼’에 합류해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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