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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이엠텍과 ATA의 1위 공방전 끝에 ATA가 빼앗겼던 1위를 탈환했다.

28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2주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모두 ‘미라마’에서 열렸고 매치 8까지 중간 결과 ATA가 1위를 탈환 했다.

매치 6은 중심부 자기장이 나왔고 점차 동쪽으로 축소됐다. 제일 먼저 BSG가 탈락한 상황에서 배고파가 이동 중 일어난 교전에서 젠지 ‘이노식스’를 끊으며 위협했다. 두 번째 탈락 팀은 고앤고가 나왔으며 마루와 오피지지 헐크 3자 구도에서 마루와 헐크가 다운됐다.

고지대를 점령하고 있던 다나와를 이엠텍이 정리했고 외곽에서는 ATA와 기블리의 싸움에선 기블리가 웃었다. 젠지가 빠르게 탈락한 가운데 배고파도 GNL에게 무너졌다.

이엠텍, 기블리, 담원, 광동이 TOP4를 형성한 상황, 기블리의 수류탄으로 풀 스쿼드였던 담원의 2명을 먼저 정리했고 4팀 모두 두 명씩 남았다. 담원이 먼저 마무리됐고 이어 기블리가 무릎 꿇었다. 이엠텍와 광동의 1 대 1상황, 광동이 쓰러지면서 이엠텍이 치킨을 획득해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매치 7은 최초 자기장이 물을 낀 동쪽으로 설정된 뒤 점차 남서쪽으로 축소됐다. 대부분의 팀들이 서클 바깥쪽에 자리했고 이동 중에 마루와 ATA에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가장 먼저 탈락한 팀은 BSG이었다. 고앤고와 마루의 싸움에선 고앤고가 4킬을 올리며 마루를 정리했다.

이동 중 전투 과정에서 ATA와 GNL이 탈락한 상황, ‘임팔라’ 쪽 자기장이 모여졌다. 이엠텍이 헐크를 잘라냈고 젠지가 차량 폭발로 인해 정리됐다.

기블리와 광동의 교전 상황 광동이 전장을 떠났다. 이어 배고파와 고앤고가 제압됐고 이엠텍, 오피지지, EDS, 담원이 파이널 4가 형성됐다. 가장 먼저 담원이 아웃됐고 각이 좋았던 이엠텍이 오피지지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EDS와 이엠텍의 치열한 싸움 끝에 EDS가 웃으며 이엠텍의 연속 치킨에 제동을 걸었다.

매치 8, 최초 자기장은 북동쪽으로 설정됐고 이어 중앙 지역으로 줄어들었다. 팽팽한 교전을 이어가던 EOS, 마루, 젠지, 이엠택은 마루와 젠지가 각각 3명, 2명 전력을 잃었다.

첫 번째 탈락팀은 젠지가 됐다. 이어 GCN이 2위인 다나와를 제압했다. 유리한 자기장을 가진 ATA와 담원은 일찍 자리를 잡았고 이동 중에 EOS와 헐크 교전에선 헐크가 제압했다. 기세 좋던 이엠텍은 광동을 몰아넣으며 모두 정리했고 마루가 타고 있던 차가 사고 나면서 마루도 탈락하게 됐다.

연이어 일어났던 교전에서 전력을 잃은 이엠텍은 결국 무릎을 꿇었고 남은 파이널 4팀은 ATA, 고앤고, 기블리, 담원가 남았다. 가장 먼저 정리 된건 기블리었고 이어 담원이 다운됐다. 풀스쿼트를 유지하던 ATA가 고앤고를 끊어내며 치킨을 얻었고 1위였던 이엠텍을 다시 밀어내고 1위를 되찾았다. merry0619@sportsseoul.com